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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떠날 몸..토트넘, 아르헨 FW에 8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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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여름 토트넘 내 최대 이슈는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였다. 선수 본인이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능성이 커 보였다. 마침 맨체스터 시티가 이 선수 영입을 추진하면서 더욱더 불이 붙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토트넘과 1년 더 동행. 그렇다고 해서 토트넘도 큰 기대를 하는 건 아닌 듯하다. 케인이 언제든 떠날 수 있기에 그 이후에 대해서도 대비 중이란 얘기가 현지 매체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토트넘은 또다시 이탈리아 세리에A 공격수를 주목하고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했던 두산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 빼앗겼지만, 인터 밀란 소속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자원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시즌간 뛰며 유럽 적응을 마쳤고, 24세란 창창한 나이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포인트다.

토트넘이 마르티네스 영입에 써야 할 추정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3억 원) 상당. 인터 밀란과 현 계약은 4년 반이나 남은 상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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