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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승' 전희철 감독 "김선형, 워니 어떻게 막냐고요? 플로터 쏘면 못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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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과 자밀 워니에게 어떻게 '몰빵'시킬지 선수들과 연습했다. 오늘 선수들이 90% 이상 해줬다."

서울 SK가 정규리그 6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16연승을 질주했다. 미디어데이 예고했던 김선형과 워니 중심의 몰빵 농구가 챔프전에서도 통했다.

SK는 25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2022~23 프로농구 정규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77-69로 승리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정규리그 3위였던 '언더독' SK가 정규리그 챔피언 KGC에 먼저 일격을 날린 셈이 됐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팀 중 72%가 최종 우승을 손에 넣었다.

안영준(상무)과 최준용(부상)의 공백으로 미디어데이 때부터 워니와 김선형에게 공격을 '몰빵'하겠다고 외쳤던 전희철 감독의 전략이 통했다. 이날 김선형은 22점 12어시스트를, 워니는 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쌍끌이했다. 두 사람 모두 주 무기 플로터로 KGC의 골밑 수비를 무력화하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승리 후 취재진과 만난 전희철 감독은 "수비에 많은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렌즈 아반도 상대 더블팁 등 디테일한 부분만 연습했다"며 "공격에서는 선형이와 워니에게 어떻게 몰빵할 것인지 연습했다. 오늘은 선수들이 그 부분에서 거의 90% 이상을 잘 해줬다. 아반도를 4점으로 묶었던 것도 처음"이라고 기뻐했다.

이날 SK는 평소 '플로터 장인'으로 불리는 워니뿐 아니라 김선형도 적극적으로 플로터를 구사했다. 전희철 감독은 "플로터가 좋아지면서 김선형의 어시스트 개수가 많아졌다. (김선형의 이전 주 무기인) 레이업을 들어가려면 속도가 굉장히 빨라야 제치고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플로터는 한 타이밍을 뺏으면서 가기에 패스할 수 있는 순간적인 리듬을 찾을 수 있다"며 "패스길에 눈을 뜨다 보니 플로터도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했다.

워니에 이어 '플로터 장인'이 둘이 되니 전희철 감독의 마음은 더 든든해졌다. 전 감독은 "기자분들이 워니와 김선형과 2대2는 어떻게 막아야 하냐고 물으신 적이 있다"며 "알아도 말씀드릴 수 없어 말씀은 못 드렸다. 그런데 플로터를 저렇게 던져버리면 막을 수가 없다. 워니가 기본적으로 나와 연습할 때도 10개를 던지면 10개를 다 넣은 적도 있고 20개 넘게 성공한 적도 있다"고 했다. 또 "선형이의 플로터로 파생되는 공격 기회까지 잘 살리고 있다. 상대 입장에서 맥이 빠지고 우리는 사기가 올라간다"고 전했다.

전 감독은 "원정에서 1승 1패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1차전부터 이겨서 정말 좋다. KGC도 2차전을 단단히 대비할 것이다. 우리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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