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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5경기 무승 클린스만, 역대 외국인 감독 중 최악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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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외인 사령탑 중 최악의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부임 후 5경기까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외인 감독 중 가장 부진한 기록이다.

클린스만호는 3월 부임 첫 경기였던 콜롬비아와 2-2로 비겼고,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선 1-2로 졌다.

6월은 첫 승의 적기로 여겨졌으나 페루에 0-1로 패하고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역시 승리에 실패했다. 이어 다섯 번째 경기인 웨일스전마저 득점 없이 비겼다. 부임 후 처음으로 실점하지 않은 게 그나마 위안이다.

그동안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외인 지도자는 총 8명으로, 클린스만 감독 부임 전까지 첫 승이 가장 늦었던 사령탑은 거스 히딩크 감독(2001년부터 2002년)이었다.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FIFA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2002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전 감독이 관중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2001년 부임 직후 칼스버그컵 4개국 대회에 도전장을 던진 히딩크 감독은 노르웨이에 패하고 파라과이와 비겼다. 파라과이전에선 승부차기 끝에 이겼지만 공식 기록은 무승부였다.

이후 히딩크호는 두바이컵에 나서 1차전서 모로코와 1-1로 비겼고, 2차전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4-1로 꺾으며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이 밖에 움베르투 쿠엘류(2003년부터 2024년) 감독은 부임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나머지 조 본프레레(2004년부터 2005년), 딕 아드보가트(2005년부터 2006년), 핌 베어백(2006년부터 2007년), 울리 슈틸리케(2014년부터 2017년), 파울루 벤투(2018년부터 2022년) 감독은 모두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기록했다.

반면 아직 웃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부임 후 7개월, 그리고 6경기 만에 다시 첫 승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매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로 28위의 한국보다는 낮지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팀'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갖춘 팀이다.

특히 최근 '오일 머니'를 앞세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기는 등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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