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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이적료' 불러도 꿈쩍 안 할까...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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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라민 야말을 품기 위해 어마어마한 거금을 낼 계획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보낼 생각이 없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PSG는 야말과 계약하기 위해 2억 5000만 유로(약 3700억 원)를 기꺼이 기부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말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2007년생의 그는 5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꽃피우며 야말은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16세가 된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전을 가졌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나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다. 야말은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선발로 하며 라리가에서 또 한 번 최연소 선발 기록을 갈아치웠다.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가비의 선제골에 헤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라나다전에서는 데뷔골을 만들며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 출전과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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