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더 리흐트 가격 드디어 책정했다... 뮌헨 1티어가 직접 언급 “742억이면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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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02:51
뮌헨이 더 리흐트의 가격을 책절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4,240만 파운드(약 742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에게 이번 시즌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3옵션 센터백으로 전락했고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출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이렇게 3순위 센터백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이후 다이어가 영입된 후 다이어와 함께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 더 리흐트를 중용하던 투헬이 떠났고 콤파니가 새로운 감독으로 정해지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를 판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텐 하흐의 제자였던 더 리흐트는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오퍼는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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