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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백업포수 이적→달라진 입지, “계속 1군서 야구하는 게 목표

북기기 0 112 0 0



#적응은끝났다 #이젠보여줘야할때

KT 위즈의 2022 기장 스프링캠프 가이드 팸플릿 김준태 소개란에 쓰여 있는 해시태그다. 이는 은퇴 후 프런트로 변신한 유한준이 직접 적은 한마디로, 지난 시즌 도중 KT 유니폼을 입은 백업 포수 김준태가 올해는 안방에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유한준의 코멘트처럼 김준태는 올해 적응을 마치고 경기장에서 자기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오프시즌 FA 자격을 얻은 허도환이 LG로 이적하며 단숨에 주전 장성우의 뒤를 받치는 제2의 포수로 승격했기 때문이다.

9일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만난 김준태는 “KT에서 첫 스프링캠프인데 조금씩 적응을 하는 중”이라며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투수들도 계속 알아가고 있다. 어떤 스타일인지 한 명씩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2 롯데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한 김준태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윤석과 함께 KT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롯데 시절 받았던 무릎 수술 여파로 10월 6일이 돼서야 KT 데뷔가 이뤄졌고, 장성우-허도환 체제를 뚫지 못하며 이적 후 11경기 타율이 1할1푼8리에 그쳤다.

KT 김준태 / OSEN DB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장성우가 쉬거나 몸이 안 좋을 경우 김준태가 바로 포수마스크를 쓰고 안방을 지켜야 한다. 주전 포수의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포수로 나가는 일이 잦아질 수도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가 김준태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다.

김준태는 “현재 수비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롯데 시절 약점이 블로킹이라고 지적됐지만 사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현재 도루 저지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결국 수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성우 형이 쉬는 날 나갔을 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경남고 선배이자 롯데 시절 같은 팀이었던 장성우의 조언도 큰 힘이 된다. 김준태는 “(장)성우 형과는 롯데에 있을 때도 가끔씩 연락을 했다. 또 여기 와서도 조언을 잘해준다”며 “내가 무릎 수술을 해서 다치지 말고 관리를 잘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KT에 와서 가장 신기하면서도 다행인 일은 소형준의 투심을 더 이상 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다. 최근 소형준과 불펜 피칭 호흡을 맞춘 김준태는 “모든 투수의 공이 처음인데 (소)형준이 공이 좋았다. 나이가 어린데 공을 때리는 힘이 좋다”며 “소형준 투심은 롯데 시절 치기도 어려웠다. 다른 선수의 구종보다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무릎 부상을 털고 제2의 포수가 된 만큼 시즌은 2군행 없이 1군에서만 야구를 하고 싶다. 김준태는 “수비와 타격 모두 컨디션이 다 올라왔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KT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 끝까지 계속 1군에서 야구를 하는 게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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