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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지 못한 유망주, 선가희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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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지 못한 유망주, 선가희 잠들다

기사입력 2022.03.05. 오후 03:31 최종수정 2022.03.05. 오후 03:31 기사원문


[점프볼=최창환 기자]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던 KB스타즈 포워드 선가희가 눈을 감았다.

청주 KB스타즈는 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그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했고 소중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KB스타즈와 함께한 선가희가 지난 4일 벽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선가희는 지난달 11일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향년 22세.

선가희는 2018~2019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7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됐다. 고교시절 박지현(우리은행)과 함께 숭의여고 천하를 이끌었고, U-18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좋은 신체조건을 지녀 슈팅능력을 더욱 다듬으면 활용도가 다양해질 것으로 평가받은 유망주였다.



지난 시즌에 데뷔경기를 치른 선가희는 올 시즌에는 7경기 평균 4분 25초를 소화했다. KB스타즈가 탄탄한 전력을 갖춰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시즌 개막 후 꾸준히 1군 선수들과 동행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는 자유투로 데뷔 첫 득점도 올렸다. 이날 기록한 3점 5리바운드는 선가희의 개인 최다기록이었다.

안타깝게도 선가희에게는 1월 16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가 선수로 치른 마지막 경기로 남게 됐다. 만 21세의 유망주는 너무도 일찍,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KB스타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선수들,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WKBL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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