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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도 유니폼 상업광고 시작한다…샌디에이고가 첫 주자

보헤미안 0 151 0 0


모토로라 로고 부착된 유니폼 입은 매니 마차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부터 선수 유니폼에 상업 광고를 붙인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2023시즌부터 유니폼 소매에 통신장비 기업 모토로라의 로고가 겨진 패치를 붙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지난달 11일 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유니폼 패치와 헬멧에 상업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샌디에이고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이를 실행에 옮겼다. 패치는 가로세로 각각 4인치(약 10㎝) 크기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현재 북미 4대 프로스포츠(풋볼,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중에는 미국프로농구(NBA)가 유일하게 유니폼 광고를 허용하고 있다.

내년 시즌부터는 MLB에서도 유니폼에 광고가 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역시 다음 시즌부터 유니폼 광고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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