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잉글랜드 국대 출신 MF, 팬들에게 ‘쓸모없다’ 비판받은 뒤 ‘가운뎃손가락’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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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20:0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가 팬들에게 욕설을 했다.
웨스트햄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3-4로 패배했다.
경기 시작 후 6분 만에 뉴캐슬 알렉산더 이삭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웨스트햄이 반격했다. 전반 21분, 전반 추가 시간 10분 득점에 성공하며 웨스트햄이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초반부터 웨스트햄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제로드 보웬의 득점이 터졌다. 웨스트햄이 승기를 잡은 듯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뉴캐슬이 이삭과 하비 반스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급기야 후반 45분엔 반스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졌다. 뉴캐슬의 4-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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