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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좋은 경기” 김대경 감독대행의 새해 복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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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

흥국생명이 21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5-19)으로 이겼다. 설 연휴 첫날 승리를 가져오며 기분 좋게 연휴를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김미연, 김연경이 각각 20점, 17점, 14점을 올리며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였다. 특히 김미연은 65.22%의 공격 성공률로 매서웠다.

경기 후 만난 김대경 감독대행은 “명절에 좋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김)연경이나 옐레나, (김)미연 세 공격수들이 잘해줬다. 그리고 서브 공략이 잘 됐다”며 총평했다.

이날 옐레나는 블로킹 2점과 서브 2점을 포함한 20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1세트는 3점, 공격 성공률 30%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 대행은 “옐레나가 시동이 늦게 걸리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좋았다” 밝혔다.

흥국생명은 3세트 세터를 이원정으로 교체하며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다. 이원정은 미들블로커를 활용한 다양한 세트 플레이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쏠쏠했다. 블로킹 2개와 서브 1개로 3세트에 3점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이)원정이는 교체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토스도 잘해준다. (김)다솔이는 속공이나 세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데 흔들릴 때도 있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이겨내야 한다. 이날 1, 2세트에 다솔이가 괜찮았지만, 3세트에 원정이가 들어간 건 시즌 마지막까지 봤을 때 도움이 될까 해서 넣었다”며 칭찬했다.



셧아웃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 선두 현대건설과는 단 3점 차다. 하지만 김 대행은 이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다. “일단 이후 KGC인삼공사와 연전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보다는 이 경기에 더욱 집중하려 한다”며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흥국생명은 연휴에 만원 관중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다. 김 대행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선수들 훈련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과 박정아가 나란히 21점, 13점을 올렸지만, 패했다. 공격에서 좀처럼 터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세터와의 호흡도 불안정했다.

김종민 감독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 2세트 대등하게 경기를 펼치던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 아쉬운 모습으로 상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김 감독은 “결정력에서 밀렸다. 급하고 코트 안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왔다. 세터와 공격수 간에 믿음이 필요하다. 이날도 캣벨과 세터와의 호흡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경기를 본다면 배유나의 득점력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득점을 두고 봤을 땐 저조하다. 이에 대해 “(배유나에 대한)상대의 집중 마크가 있었고, (배)유나가 이전에 공격적으로 많이 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그리고 세터가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이날 블로킹 1개를 포함한 13점을 올렸다. 또한 337경기, 역대 최소 경기로 통산 5,000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박정아는 어떨까. 김 감독은 “부상 부위는 괜찮다. 이날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괜찮았는데 수비에서 리듬이 안 맞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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