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구·아보 코치 합류 GS칼텍스,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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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02:28
'새 술은 새 부대에.' 차상현 감독(현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에 이어 '이영택호'로 닻을 바꿔 단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4-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GS칼텍스 구단은 이영택 감독을 보좌하는 새로운 코치로 일본 출신 아보 키요시 코치와 남광구 코치 등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코치를 비롯해 박우철, 김영창, 고우진 코치도 팀 코칭스태프에 이름을 올렸다.
아보 코치는 지난 시즌 남자부 OK금융그룹 수석코치로 있었다. 그는 현재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주축 멤버를 배출한 연령별 대표팀을 포함해 이토 요카도, 타케후지 밤부, 히사미츠 등에서 감독과 코치로서 다년간 경력을 쌓았다.
GS칼텍스 코치진에 합류한 남광구 코치. 사진은 지난 2020-21시즌 한국도로공사 코치 시절 모습이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구단은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켜온 여자 배구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데이터를 통한 세밀한 전술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선진 배구 전략과 시스템 등 장점을 접목하기 위한 구단과 이 감독의 뜻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선수단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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