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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더위 먹은 호잉에게 당부 "건강하게 오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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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잉한테 무슨 이야기 했느냐고요? 제발 안 좋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했죠. 건강하게 오래 보고 싶어요."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과 나눈 이야기를 소개했다.

기록적인 폭염에 온 세상이 녹아내리고 있다. 강철처럼 단단해 보이는 야구선수라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니다.

호잉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느껴 곧바로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한 결과 큰 문제가 없었고, 한 감독을 비롯한 한화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올해 호잉은 한화의 상위권 비상을 이끈 한쪽 날개다. 97경기에서 타율 0.326, 22홈런, 84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도루도 16개나 성공할 정도로 주루에도 능하다.

한 감독은 "사실 호잉의 상태가 심각했다"며 "벤치에 앉아 있는데 몸이 옆으로 기우뚱하더라"고 떠올렸다.

더위 때문에 쓰러질 정도의 몸 상태라면 전조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호잉은 참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한 감독은 "호잉이 모든 걸 최선 다해줘서 고맙지만, 건강하게 오래 보고 싶다"면서 "요즘은 더위 먹어서 잘못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덥다"며 호잉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한화는 호잉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이용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호잉과 이용규 모두 대타로는 출전할 수 있는 상태다.

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지 못해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며 "내야수 오선진을 내린 대신 외야수 이동훈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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