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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축구 안 해봤나"..전문가들, 한목소리로 "산체스 퇴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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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이 리버풀-인터밀란전에서 인터밀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퇴장을 내린 판정이 가혹하다고 평했다.

'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 '맨유 전설' 피터 슈마이켈과 리오 퍼디낸드 등은 9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인터밀란간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중 발생한 산체스의 퇴장 장면을 지켜보며 하나같이 고개를 갸웃했다.

산체스는 동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이 터진지 2분만인 후반 18분 파비뉴를 향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몸을 던져 바운드 된 공을 먼저 터치했으나, 길게 뻗은 공이 마주 오던 파비뉴의 발목을 건드렸다. 주심은 '심한 반칙'으로 간주해 경고를 내밀었고, 결국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앙리와 캐러거는 전반 티아고를 향한 산체스의 태클은 '경고 이상'이라는 데는 동의했지만, 두 번째 태클은 경고감도 아니라고 목소리를 냈다.

'CBS 스포츠'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지켜본 앙리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산체스는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발을 들었을 뿐이다. 심판이 축구를 직접 해봤다면 경고를 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계화면 캡쳐중계화면 캡쳐

슈마이켈도 "그런 속도에선 다리를 뺄 수가 없다. 산체스는 공을 건드렸으니 그걸로 된 것"이라고 앙리의 의견에 동조했다.

캐러거는 태클한 발의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았으므로 (경고없는)파울이 적당했다고 지적했다.

퍼디낸드도 'BT스포츠'를 통해 심판이 "축구를 해본 적이 없거나, 축구선수의 액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해 2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인터밀란은 남은 시간을 숫적 열세를 안은 채 싸워야했다. 결국 추가득점없이 합산 1대2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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