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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달라스에서 할릴호지치까지, 후보는 많은데 '기준'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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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 선임을 놓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벌써 몇몇 유명 감독들의 이름이 후보군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무성한 소문들에 대하여 아직까지 확실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분명하게 드러난 사실은 이번에도 '외국인 감독'이 우선순위 협상대상이라는 사실 뿐이다.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인 마하엘 뮐러를 임명한 것도 외국인 감독 영입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한국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감독들은 호세 보르달라스(스페인), 치치(브라질), 토르스텐 핑크-위르겐 클린스만(이상 독일),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바히드 할릴호지치(보스니아) 등이 있다. 대부분 유럽이나 세계무대에서 명망이 검증된 지도자들이다. 외신에서 한국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인물들을 공개했고, 몇몇은 본인이 먼저 한국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인물들도 있다. 다만 축구협회가 실제로 이들과 접촉하여 협상을 진행했는지는 미지수다.
 
문제는 지금까지 후보군으로 거론된 감독들 중에서 명분이나 실리면에서 모두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카드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후보들 중 인지도가 높은 세계적인 감독으로는 클린스만-비엘사-치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감독들을 영입하려면 일단 '몸값'이 너무 비싸다.

벤투 전 감독(포르투갈)의 연봉이 135만 달러(약 16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을 영입하려면 감독 개인에게만 적게는 40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의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야 할 전망이다. 여기에 벤투 감독처럼 자신의 코치진을 사단으로 대동한다면 비용은 더욱 늘어난다.
 
역대 한국 대표팀 감독 중 이미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진 지도자였던 경우는, 거스 히딩크와 딕 아드보카트(이상 네덜란드), 그리고 벤투 정도가 있다. 이들은 당시 한국이 개최국 등 월드컵 본선에 이미 직행한 상태였거나, 혹은 감독 본인이 당시 하락세여서 몸값이 떨어지고 명예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건을 활용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축구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만한 빅네임에 몸값도 저렴한 지도자를 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보르달라스-핑크-할릴호지치 같은 감독들의 경우, 히딩크급의 세계적인 명장은 아니지만, 나름 축구계에서 명성이 있는 인물들이고 각종 조건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협상 가능성이 있는 지도자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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