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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논란' 스페인마저 이해불가 "펩, 그거하면 안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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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논란' 스페인마저 이해불가 "펩, 그거하면 안 됐어"

기사입력 2021.05.30. 오후 08:44 최종수정 2021.05.30. 오후 08:44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결승인데 잘 하는 걸 꺼내지 않았다. 또 한 번 변화를 준 펩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선택은 무리수로 끝났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맨시티의 우세가 점쳐진 결승이었으나 맨시티는 강점인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평소 잘하던 경기 장악력이 부족했다. 오히려 젊은 첼시의 역동성에 크게 고전했다. 전문 수비 자원을 두지 않은 중원의 헐거움이 문제를 야기했다. 그것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처한 실수라 아쉬움이 크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부터 우려가 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부진한 로드리 대신 일카이 귄도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는 변화를 시도했다. 노련하며 활동량이 많은 페르난지뉴가 있음에도 시즌 내내 공격적인 역할로 활용하던 귄도간에게 수비를 맡기는 변칙이었다.

예상대로 귄도간은 첼시의 역습을 전혀 차단하지 못했다. 기동성에서 떨어지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으니 첼시는 측면보다 중앙 후방을 파는 패스와 움직임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 42분 나온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도 귄도간의 엉성한 수비 위치로 킬패스가 들어가는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에야 페르난지뉴를 넣어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첼시의 수비는 더욱 단단해지면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소위 과르디올라 감독의 명장병이 결승에서 터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전술가이지만 챔피언스리그 중요 무대마다 과도한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다. 이번에도 선발 논란이 어김없이 일었다.

급기야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국인 스페인마저도 "하지 말아야 할 키를 꺼냈다"고 지적했다. '아스'는 "맨시티는 잘못된 카드를 택했다. 순수한 미드필더 없이 경기했다가 전반 내내 밀렸다. 페르난지뉴가 들어온 다음에야 나아졌고 가짜 9번도 뒤늦게 정통 9번으로 바꿨다"고 감독 싸움에서 졌음을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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