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레알 주장 이어 바르사 주장도 품는다... ‘즉시 협상 가능’

[스포탈코리아] ‘문은 언제든 열려 있어, 어서와’

거상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양대 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전 주장을 모두 품을까.

대다수 팀이 지갑을 닫았지만 PSG는 여전히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치라프 하키미를 수혈했다. 지난 8일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품었다. 이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영입이 목표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9일 “PSG가 라모스를 데려왔다. 레알 주장에 이어 바르셀로나 주장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났다. 현재 무적 신분으로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샐러리캡(연봉상한제)에 발목을 잡혔다. 이로 인해 메시의 재계약을 확신할 수 없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문제를 해결 못하고, 메시에게 만족할 만한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할 수 없을 경우 ’우리는 그를 기다릴 의향이 있다. 당신이 원한다면 즉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메시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유럽 제패를 목표로 새로운 왕조를 건설하고 있다. 메시를 품는다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