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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폴리' 마라도나 유니폼 못 입는다. 유가족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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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법원이 나폴리의 마라도나 이미지 사용을 불허했다.

나폴리 하면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김민재일 것이다. 그러나 구단 역사를 통틀어 나폴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는 故 마라도나다.

마라도나는 나폴리 그 자체였다. 구장명부터가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다. 구단 영광에 자리에는 늘 마라도나가 있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나폴리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하나였다. 어쩌면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시 이상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나폴리의 유일무이한 세리에A 우승 또한 마라도나 시대 일궈낸 성과다.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나면서, 나폴리는 레전드 추모를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선보였다. 지난해 구단은 마라도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마라도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발표했다. 해당 유니폼에는 마라도나 지문과 이미지가 중앙 하단에 새겨졌다. 실제로 나폴리는 지난 시즌 중 마라도나 이미지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다만 이제는 과거형이 될 전망이다. 유족 동의 없는 초상권 사용 탓이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유족은 마라도나 이미지가 그려진 나폴리 유니폼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 나폴리 지방 법원 판결 결과, 유가족이 승소했다고 전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구단 레전드를 기리기 위한 용도로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한정판으로 내놓으면서 이익도 거뒀다.

문제는 계약 관계다. 비상업적이면 모를까, 구단이 유니폼을 판매하면서 상업적 이득을 취한 게 독이 됐다.

또한 마라도나 이미지 관련 계약 체결은 유가족이 아닌 그의 대리인 세시가 나섰다. 이에 마라도나 자녀들은 나폴리 그리고 마라도나의 과거 매니저였던 스테파노 세시에게 소송을 걸었다. 유가족 동의 없이 이미지를 사용한 게 쟁점이었다.

소송 결과, 나폴리와 마라도나 전 매니저였던 세시는 패소했다. 이번 패소로 이들은 유가족에게 유니폼 수익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소송 결과에 대해 세시는 '키스 키스 나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는 마라도나 얼굴이 그려진 셔츠를 사용해도 된다. 5년의 계약이 있었고, 이미지 저작권도 유효한 상태다. 이 계약은 효력이 있다. 유가족에게도 연락을 취했지만, 답신을 받지 못했다"라며 마라도나 유가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족과의 소송이 이어지면서, 2022/23시즌 나폴리는 마라도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출시하지 않았다. 유족과의 합의가 없는 이상, 마라도나 이미지가 새겨진 나폴리 유니폼은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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