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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왔던 日유망주, 프로 2년 만에 단기전 에이스 등극

 고교 유망주로 한국 땅을 밟았던 프로 2년차 투수가 벌써 단기전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2019년 부산 기장에서 열린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 월드컵에서 일본 에이스로 활약했던 오쿠가와 야스노부가 소속팀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시리즈 1차전 선발을 도맡고 있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이어 일본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로 결정됐다.

오쿠가와는 2019년 일본 청소년 대표 소속으로 1경기에 등판했다.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아니었지만 가장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캐나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삼진을 18개나 잡았다. 그가 던지는 슬라이더는 캐나다 타자들에게 '마구'로 통했다. 이 1경기 덕분에 대회 폐막 후 올스타팀인 '올 월드팀'에 선정됐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프로 직행을 선언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스, 야쿠르트가 영입에 나섰고 제비뽑기를 거쳐 야쿠르트행이 확정됐다. 프로 1년차였던 지난해에는 1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올해는 18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어른들의 무대에 안착했다.

'열흘에 한 번' 간격으로 등판을 조정한 덕분에 시즌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기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는데, 후반기 8경기에서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2.11로 더 강해졌다.

스포니치는 오쿠가와의 일본시리즈 1차전 선발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기세로 보면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 지난 10일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무4사구에 98구, 압도적인 투구였다"고 설명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를 앞세워 1차전을 4-0으로 잡았고, 2차전 5-0 승리에 이어 3차전 2-2 무승부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오쿠가와는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야쿠르트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일본시리즈는 20일 막을 올린다. 오릭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1차전 등판이 유력하다.

한편 2019년 청소년 야구 월드컵 한국 대표팀으로는 김지찬(삼성) 최준용(롯데) 이민호(LG) 등이 참가했다. 김지찬은 타율 0.528, 10도루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올 월드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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