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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전원 8강行…PBA 주름잡는 ‘축구나라’ 스페인 당구천재 4총사

보헤미안 0 124 0 0

팔라존·마르티네스·사파타·앙기타 전원 16강전 통과
그 동안 부진 ‘막내’ 앙기타까지 부활…PBA서 ‘초강세’
세 시즌 동안 우승4회, 준우승3회 PBA 최강 ‘사단’
24~32세 영건…산체스 이을 스페인 ‘차세대주자’
8강서 쿠드롱 강동궁 조재호 김영섭 상대 ‘험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스페인 4인방 (시계방향)하비에르 팔라존, 다비드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앙기타, 다비드 사파타.‘축구 잘하는 나라가 당구까지 잘치니…’

PBA무대에서 ‘스페인 사단’의 기세가 무섭다.

현재 열리고 있는 ‘크라운해태배PBA챔피언십’에서 스페인 4인방(하비에르 팔라존, 다비드 마르티네스, 다비드 사파타, 카를로스 앙기타) 전원이 8강에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20시즌부터 P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 4명이 동시에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4인방은 12일 16강전에 나란히 출격했다.

첫 테이프는 ‘막내’ 카를로스 앙기타(24)가 끊었다. 앙기타는 1턴 경기서 고준서를 세트스코어 3:0(15:9, 15:5, 15:9)으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보다 한결 정교해진 실력으로 자신의 최고성적(64강)을 이번 대회에서 연일 갱신하고 있다.

2턴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엔젤스)가 나섰다.

사파타는 강승용과의 16강전에서 한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3:0 완승을 거두었고, 마르티네스는 이연성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3턴에서는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이 접전 끝에 김병호에 3:1로 승리하며 ‘스페인 4인방’중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했다.

◆‘스페인사단’ 4명 전원 8강 ‘최초’…정상 가는 길목 험난

8강에 올랐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목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들 4명에게도 험난한 관문이 남아있다.

13일 열릴 8강전에서 앙기타는 ‘최강’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을 상대한다. 실력 외 변수가 많은 PBA지만 객관적으로 전력이 열세인 점은 확실하다. 그러나 ‘영건’답게 부담없이 실력을 발휘하면 승산도 적지않다.

팔라존 상대는 강동궁(SK렌터카위너스)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블루원챔피언십)에서 ‘후배’ 사파타에게 극적인 역전우승을 거둔 선수다. 역시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업다. 그러나 팔라존 역시 지난 시즌 PBA 사상 가장 완벽한 우승(32강~결승까지 무실세트 우승)을 했던 선수라 승부는 예측불허다. 두 선수 모두 파워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가 장점이다.

‘3억원의 사나이’ 사파타는 최고 공격수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이겨야 4강으로 갈 수있다. 두 선수는 직전 ‘휴온스배’ 4강에서 맞붙은 적 있다. 당시 조재호가 4:2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파타로서는 설욕전인 셈이다. 이 경기도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마르티네스는 김영섭을 상대한다. 그 동안 PBA 무대에서 한번도 4강권에 들어본 적 없는 선수다. 19-20시즌부터 출전해 128강 10회, 64강 4회이고 최고성적이 32강이다. 객관적으로 마르티네스의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아드낙 육셀(16강전), 황득희(32강전)등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영섭이 32강~16강전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마르티네스에게도 힘겨운 승부가 될 수 있다.

◆4명이 세 시즌 동안 우승4회, 준우승3회 ‘막강’

PBA 세 시즌 동안 이들이 거둔 성적은 대단하다. 우승4회(왕중왕전 포함), 준우승3회, 4강4회씩이나 된다. 고작 4명(정확히는 3명)이 거둔 결과다.

마르티네스가 우승2회, 준우승1회, 4강2회씩 기록했고 사파타는 우승(왕중왕전)1회, 준우승 2회, 4강 1회씩이다. 팔라존도 우승1회와 4강1회씩을 거두었다. 앙기타가 유일하게 128~64강 사이를 오갔다.

이들 중 맏형은 팔라존(32)이다. 프로무대 이전부터 그는 스페인3쿠션의 차세대 선두주자였다. 세계주니어3쿠션을 3회나 우승했고, PBA 데뷔 전인 2019년 블랑켄버그3쿠션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마르티네스(29)는 2010년 네덜란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4강서 김행직(전남연맹)에 패해 공동3위에 올랐다. 특히 2017년에는 산체스를 꺾고 스페인챔피언이 됐다.

사파타(28)는 유럽주니어챔피언 출신으로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4강서 김준태(경북)에 패해 공동3위에 오른 적있다.

올해 24세인 ‘막내’ 앙기타는 세계주니어챔피언 출신이다. 2017년 조명우와 이범열을 4강과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다.

PBA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4명의 ‘스페인 사단’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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