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연봉 375억 포기하나, 유럽 복귀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에므리크 라포르트(30·알나스르)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천문학적인 연봉에도 라포르트는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시간) “라포르트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여름에도 아틀레틱 클루브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을 끌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32)가 장기 부상을 당했고, 헤수스 바예호(27)가 부진한 상황에서 센터백 영입이 필수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레알 마드리드가 라포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믿고 기용할 수 있는 센터백이 안토니오 뤼디거(31)와 에데르 밀리탕(26) 뿐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초 페르난데스(34·알카디시야)와 작별했고, 지난해 12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진 알라바는 여전히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임대에서 돌아온 바예호가 있지만, 그는 알라베스전 교체 투입 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남겼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일부 선수에게 부담이 가중되면서 우려가 떠올랐다. 자원이 부족한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은 임시방편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렐리앵 추아메니(24)를 센터백으로 내보내고 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시장을 탐색했고, 라포르트를 포착했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향한 라포르트는 유럽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만 그의 연봉이 걸림돌이다. 라포르트는 알나스르에서 연간 2,500만 유로(약 375억 원)를 받고 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비EU가 아닌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라포르트는 연봉으로 2,500만 유로를 수령하고 있어 협상이 필요하다”라며 “라포르트는 유럽 무대 복귀를 반기며 그 팀이 레알 마드리드라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지난여름에 라포르트 영입을 승인한 바 있다”라고 소식을 덧붙였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라포르트는 아틀레틱 클루브,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왼발잡이인 그는 후방에서 정교한 패스를 건넬 수 있는 센터백으로, 맨시티 시절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 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여기에 주력과 피지컬도 좋아 수비력 역시 호평을 받았다.
라포르트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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