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치명적 실수 후폭풍 거세다...'독일 전설' 마테우스 "처음부터 KIM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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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13:47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인 로타어 마테우스가 김민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3대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섰다. 김민재는 전반전에는 탄탄한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바이에른 수비는 후반 시작과 함께 흔들려 시작 20초 만에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골을 허용했다.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던 김민재의 실수로부터 역전골이 나오고 말았다. 후반 10분 평범한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김민재가 볼을 받았다. 이때 파트리크 비머가 김민재를 향해 압박을 시도했다. 김민재의 애매한 볼처리로 인해 비머가 공을 가져갔다. 김민재가 전속력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미 좁힐 수 없는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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