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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이 아스널로? 일어나지 않은 '대형 이적설' (英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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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만약이 현실로 됐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지금 과거 이야기를 꺼내 보려 한다.

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닫힌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말고 많고 탈도 많던 이야기가 끝난다. 이적 시장 막판에 첼시가 활발하다. 첼시는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고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품었다. 이적료만 8,000만 유로(약 1,049억원)다.

현재 진행형은 폴 포그바다.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연이어 이적설이 터졌다. ‘문도 데포르티보’와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포그바는 팀 동료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말했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다. 물론 맨유의 입장은 이적 불가다.

이적 시장이 마지막으로 향하자 과거 사례가 재조명됐다. 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언론 ‘BBC’가 “일어나지 않았던 대형 이적설”을 정리했다. 안드리 셰브첸코의 웨스트햄 이적설, 히바우두 볼턴 이적설 등 흥미로운 이야기 6편이 실렸다.

■ 맨시티, 카카 영입에 1,556억 준비 



2009년 AC밀란 최고 미드필더 카카가 움직였다.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맨체스터 시티가 카카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적료는 1억 800만 파운드(약 1,556억원)를 제안했다. 재정난에 시달린 밀란은 맨시티행에 합의했지만 팬들의 반대로 무산된다. 

‘BBC’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맨시티가 제안한 금액은 지금 봐도 엄청나다.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 수준”이라고 전했다. 맨시티행에 실패한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한다.

■ 첼시의 모리뉴, 제라드를 원하다 



리버풀의 심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도 이적설에 휘말렸다. ‘BBC’에 따르면 2005년 첼시가 제라드 영입을 추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제라드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주급 10만 파운드(약 2억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제라드의 거절로 모리뉴의 ‘스탬포드 브릿지 프로젝트’는 물거품이 됐다.

■ 레반도프스키-히바우두, 잉글랜드에 왔다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잉글랜드에서 볼 수도 있었다. 2010년 블랙번이 레반도프스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블랙번은 폴란드에서 뛰던 레반도프스키에게 400만 파운드(약 70억원)를 제안했다. 

협상은 긍정적이었지만 화산이 레반도프스키 이적을 가로 막았다. 블랙번행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레반도프스키는 2번째 대안이었던 도르트문트 이적을 결정했고,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한 때 볼턴의 야망도 브라질 스타에게 뻗쳤다. 볼턴은 2004년 유럽 드림을 원했고 32살 히바우두 영입을 추진했다. 히바우두도 “볼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 정말 흥미로울 것”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막판에 협상이 틀어지면서 올림피아코스로 떠나게 됐다.

■ 셰브첸코와 잉글랜드의 악연 



셰브첸코는 프리미어리그와 인연이 깊다. 1994년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이 있었다. 당시 웨스트햄을 이끌던 해리 레드냅이 셰브첸코를 테스트했다. 그러나 인연이 닿지 않았고, 웨스트햄 이적은 없었던 일이 됐다. 디나모 키예프에서 활약한 그는 AC밀란에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가 된다.

12년 후 첼시 입단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무결점 스트라이커를 품은 첼시의 기대는 엄청났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연이은 부진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2008년 임대로 밀란에 돌아갔다.

■ “난 오디션을 보지 않는다” 



아스널이 이브라히모비치를 품었다면 어땠을까. 2000년, 아스널은 십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흥미를 보였고 영입을 준비했다. 아스널은 9번이 달린 유니폼과 모든 지원을 보장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긍정적이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한 마디를 던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벵거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입단 테스트를 제안했다. 검증되지 않은 십대였기에 당연한 절차였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절대 안 된다. 즐라탄은 오디션을 보지 않는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BBC’는 “만약 이브라히모비치가 아스널 선수가 됐다면 어땠을까. 상상만으로도 엄청나다”라며 아쉬워했다.


출처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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