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최근 음주운전 파문에 이어 허벅지 부상으로 토트넘의 왓포드 전, 프랑스의 독일, 네덜란드 전에 결장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빠른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요리스는 11일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이번 주말의 경기(리버풀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건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과 프랑스에서 모두 주장을 맡고 있는 요리스는 골키퍼로서의 뛰어난 선방 실력은 물론 차분하고 조용한 리더십으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요리스가 결장했던 지난 왓포드 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3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후보 리버풀과의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요리스의 복귀 여부는 양팀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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