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투런포 2방 '펑펑'…삼성, 첫 4천500홈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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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23:49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무사 2, 3루 때 3점 홈런을 쳐낸 삼성 강민호가 환호하고 있다. 2018.5.23 psykims@yna.co.kr
환호하는 강민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무사 2, 3루 때 3점 홈런을 쳐낸 삼성 강민호가 환호하고 있다. 2018.5.23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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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3방을 몰아쳐 10개 구단 최초로 팀 4천500홈런을 돌파했다.
삼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8-2로 제압했다.
승리의 주역은 안방마님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2회 1사 1루에서 선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린 데 이어 6-2로 앞선 7회에는 2사 2루에서 다시 같은 방향으로 2점포를 쏴 쐐기를 박았다.
구자욱은 6회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의 4천500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강민호는 선발 투수 팀 아델만과 좋은 호흡을 이뤄 롯데 예봉을 꺾는 데도 앞장섰다.
아델만은 3회 손아섭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병살타 2개를 엮어내며 롯데 타선을 6이닝 동안 2점으로 막고 시즌 7승(8패)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KIA(해태 시절 포함) 타이거즈를 상대로 가장 많은 698개의 홈런을 쳤다. 롯데를 상대로는 그다음으로 많은 697개를 빼앗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이 467개로 역대 삼성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쳤고, 양준혁(290개), 이만수(252개)가 뒤를 이었다.
현역 삼성 선수 중에선 박한이가 138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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