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0승' KIA, 두산 6연승 저지…넥센은 5위 복귀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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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22:38
KIA 타이거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을 13-5로 대파했다.
두산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KIA는 올 시즌 상대 전적도 6승 6패로 균형을 맞췄다.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홈런 두 개 포함한 9안타를 맞았지만 사사구 없이 탈삼진 7개를 결들이며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8패)째를 거뒀다.
양현종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12번째로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두산은 최주환의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듯했으나 선발로 내세운 다승 1위(15승 2패) 세스 후랭코프가 1회말 첫 타자 로저 버나디나에게 2구째에 헤드샷을 던져 자동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가 꼬였다. 선발투수 최소 투구 수 헤드샷 퇴장 기록이다.
KIA는 급하게 두산 마운드에 오른 좌완 박성모를 상대로 최형우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든 뒤 2사 2루에서 김주찬이 중월 투런포를 쏴 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두산 세 번째 투수 윤수호와 맞선 2회말에는 세 차례나 실책을 저지른 상대 수비진 덕에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으로도 석 점으로 보태 6-1로 달아났다.
4회에는 4안타와 2볼넷, 희생플라이 등을 엮어 대거 5득점,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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