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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계주 못뛴 박지윤 “포상금 기대못해. 쉽지 않았을텐데 배려해준 언 니·동생에 감동”

보헤미안 0 95 0 0

연합뉴스와 인터뷰서 감사 인사 전해
“대표팀에 보탬 되지 못해 속상”
“전혀 그럴 일 아닌데도 언 니와 동생이 미안하다고”

 

연합뉴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함께한 동료의 배려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포상금을 나눠 받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박지윤(의정부시청·사진)이 “액수를 떠나 나를 생각해준 언 니, 동생에게 감동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배려해준 동료에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포상금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며 “대표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매우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3000m 계주 멤버로 참여했으나 1경기도 뛰지 못해 메달 획득 자격이 없었다. 현장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가 은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위를 차지한 박지윤은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고, 심석희(서울시청)가 징계로 빠지고 김지유(경기 일반)가 부상으로 제외된 덕분에 올림픽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었었다.

박지윤은 연합뉴스에 “대표팀은 메달을 획득했는데, 난 위로를 받고 있더라”며 “3000m 계주 결승 후 언 니와 동생들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전혀 미안해할 일이 아닌데도 나를 챙겨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일 포상금 전수식에서 동료와 똑같이 3000만원을 받았다. 빙상연맹의 은메달 포상금 1억5000만원을 5명이 똑같이 나누자고 동료가 의견을 모든 덕분이다.

박지윤은 연합뉴스에 “베이징에 다녀온 뒤 올림픽 무대를 꼭 밟아보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며 “우선 새 시즌에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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