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엄지척' 받고 옆그물 흔들고…린가드, 몸상태는 확실히 올라왔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의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폼은 확실히 달라졌다.
린가드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5분까지 70분을 소화한 뒤 물러났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린가드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했다.
린가드는 개막 후 초반 3경기에 연속 출전했지만, 실전 경험 부족과 무릎 부상 등으로 이름값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이진 못했다.
이후 무릎 수술과 재활을 거쳐 5월 19일 대구FC전에서 복귀 신고를 한 린가드는 25일 포항 스틸러스전과 이날 김천전까지 일주일 동안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초반 거론됐던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를 깨끗하게 씻었다.
김천을 상대로 경기 중인 서울 린가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라운드 안에서의 모습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린가드는 상대 템포를 빼앗는 특유의 드리블로 공격의 기점 역할을 맡았으며, 간결한 터치와 여유 있는 볼 간수로 클래스를 보였다.
린가드는 전반 14분 한승규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 한승규로부터 '엄지척'을 받기도 했다. 전반 44분에는 상대 수비에 역동작을 거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든 뒤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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