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증언 "20년 전 감독이 2명이었다"…본프레레 시절 암투 언급→박주호 폭로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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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01:06
2002 레전드 안정환이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논란과 관련해 과거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계가 들끓고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감독이 아닌 홍명보 전 울산HD 감독을 앉혔을 때 여론의 반발은 대단히 거셌다.
축구인들의 비판도 잇따랐다. 박주호,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구자철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합심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은 최근 축구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20년 전에도 있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환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 '영광아 억울해하지 마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다 알게 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골키퍼 출신으로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안정환과 함께한 경험이 있는 김영광과 절친 김남일, 후배 조원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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