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떠난다는 소식에 한국 대표팀이 감독직 제안…"클린스만 후임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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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01:37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한 지 몇 주 후 사비 감독은 한국팀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후 후임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사비 감독은 '관심은 고맙다'면서도 이를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당시) 사비 감독은 이미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767경기를 뛰며 25번이나 리그 및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레전드 사비 감독은 2019년 카타르 알사드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뒤 2021년 바르셀로나의 부름을 받아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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