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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결코 조던을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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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와 마이클 조던의 역대 최고 선수(GOAT)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매체가 "논쟁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twsn.net는 10일(한국시간) "조던은 6차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했다. 제임스는 10차례 중 4번만 우승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또 "조던은 자신이 혁명을 일으킨 리그에서 15시즌을 뛰었다. 캐주얼한 팬을 게임에 끌어들인 그는 다른 누구보다도 지배적이었다"라며 "조던은 코트 안팎에서 지배적인 인물이었다. 게임을 넘어 그는 문화적, 상업적 아이콘이었다"고 했다.

이어 조던은 클러치의 정수를 보여준 위대한 선수라며 6번의 시리즈 챔피언십 중 7경기를 치른 챔피언십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TV시청자 수에서도 조던은 제임스를 압도했다고 강조했다. 제임스가 뛴 2003년 NBA 결승전의 시청자 수는 1,150만 명에 불과한 반면, 조던의 마지막 챔피언십 경기의 시청자 수는 7,200만 명이었다는 것이다.

제임스에 대해 이 매체는 "자칭 '왕'인 그는 패배에 대한 변명을 제공하는 데 능숙해졌다"며 "레이커스가 부진한 플레이로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이 임박한 것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냥 농구일 뿐이다'라고 대답했다"고 지적했다. 지기 싫어하는 조던과 비교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제임스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머신이다. 조던은 특히 가장 큰 경기에서 득점력이 더 뛰어난 선수다. 조던은 수비적으로도 제임스보다 낫다. 통산 3차례 가로채기 부문 리그 선두였다. 제임스는 근처에 가지도 못했다. 제임스는 1,492경기를 뛰어 조던의 1,072경기보다 많다. 당연히 제임스의 득점이 많다"라며 "최고가 되려면 게임을 형성하고, 정의하고, 이후의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조던이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그랜트 힐은 지난 2022년 'The Old Man and the Three' 팟캐스트에서 "내 생각에는 조던이 GOAT다. 하지만 제임스도 대단하다"고 말한 바 있다.

힐은 조던이 뛰던 시절 그와 맞대결을 펼천 선수 중 한 명이다.

결국, 조던 시대 선수들과 NBA 전문가들은 여전히 조던이 GOAT라고 하고 있고, 그 이후 시대 선수들과 전문가들은 제임스가 GOAT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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