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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바 악동' 푸이그, 키움과 계약…100만 달러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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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바 악동' 푸이그, 키움과 계약…100만 달러 베팅

기사입력 2021.12.09. 오전 11:40 최종수정 2021.12.09. 오전 11:42 기사원문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 야시엘 푸이그. [AP=연합뉴스]

'쿠바 악동' 야시엘 푸이그(31)가 KBO리그에 입성한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정통한 한 관계자는 9일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다. 키움이 맥시멈 베팅(100만 달러·12억원)을 했고 푸이그 쪽에서 조건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번 겨울 푸이그 계약에 전념했다. 11월 중순 고형욱 단장과 허승필 운영팀장이 출국해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뛰고 있던 푸이그를 직접 만났다. 계약에 대한 교감을 나눈 뒤 입국했고 최종적으로 OK 사인을 받았다. KBO리그 최소 3개 구단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일찍부터 움직인 키움이 선수의 마음을 샀다.

KBO리그는 새롭게 영입되는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총액이 정해져 있다. 연봉과 인센티브, 이적료, 계약금을 모두 포함해 100만 달러를 넘을 수 없다. 2019년 연봉이 970만 달러(114억원)였던 푸이그에게 부족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그가 처한 상황이 한국행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메이저리그(MLB)에서 잦은 기행과 구설로 문제를 일으켰던 푸이그는 2019년을 끝으로 빅리그 경력이 단절됐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뛸 기회가 필요했고 키움도 이 부분을 어필했다. 최근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복귀했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 등의 사례도 영향을 끼쳤다. 모범적인 자세로 1년을 풀타임을 뛴다면 그를 향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2013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다. 2019년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거포. 통산(7년) 성적도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으로 준수하다. KBO리그와 계약한 외국인 타자 중 개인 경력은 최고 수준이다. 키움은 내부적으로 인성이나 돌발행동을 비롯한 경기 외적인 변수를 컨트롤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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