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고 금액 거절..아스널·토트넘이 영입전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가 재계약을 거절하고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의 계약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의 재계약 거절 소식에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상당하다. 공식전 총 19경기서 1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5골 3도움으로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유럽 내에서 주가를 높인 블라호비치를 잡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붙잡는 건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피오렌티나의 조 바로네 단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라호비치에게 여러 차례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블라호비치와 에이전트 측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언급했다.
잠재력이 뛰어난 블라호비치에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유벤투스도 그중 하나다. 그러나 'BT 스포츠'는 "피오렌티나가 같은 리그에 있는 유벤투스에 블라호비치를 떠나보내진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토트넘,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블라호비치 영입에 68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 앙토니 마시알이 있지만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하다. 호날두와 카바니는 나이가 많고, 마시알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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