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비아냥으로 시작된 손흥민 '인종차별', 경찰 사과편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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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1:2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을 한 영국인 12명이 사과편지를 작성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경찰의 결론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상대 스콧 맥토미니의 팔에 맞아 쓰러졌다. 그런데 당시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내 아들이 저러면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꼬는 농담을 했다. 경기 후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이 퍼져나갔다.
결국 런던 경찰은 인종차별 가해자 12명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들에게 내린 처분은 커뮤니티 해결명령(community reslution). 경찰이 처분한 결정에 따르는 것이다.
커뮤니티 해결 명령은 초범 혹은 범죄 사실이 크지 않은 경우 공식적인 법적 절차를 밟지 않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는 제도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피해자에게 사과하기, 보상하기,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등 가벼운 선에서 처벌이 끝난다.
런던 경찰 관계자는 "런던의 유명 축구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에 대한 수사가 있었다. 인종차별적 발언, 행위, 문구를 썼다는 혐의로 체포되거나 조사를 받은 건 모두 12명이었다. 이들은 커뮤니티 해결명령 처분을 받았다. 모두 피해자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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