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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그냥 자진 사퇴하라" 맨유 시절 후배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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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그냥 자진 사퇴하라" 맨유 시절 후배도 '폭발'

기사입력 2021.11.09. 오전 11:57 최종수정 2021.11.09. 오전 11:57 기사원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함께 했던 리오 퍼디난드(43)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에게 팀을 떠나라고 직접 말했다.

퍼디난드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솔샤르 감독이 구단 지휘봉을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우리는 희망을 갖고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이적시장을 보면 이번 시즌이 (우승) 적기라고 생각했다. 솔샤르는 우릴 그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데려왔다. 선수단을 유지하고, 다른 선수들을 영입해서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말이다"며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난 우리가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매주 우리 팀을 보면 전술적으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영진은 철학이나 정체성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난 항상 회의적이었다. 솔샤르 감독이 우릴 정상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 확신하지 못하겠다. 솔샤르 감독이 꾸린 선수단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내가 이번 시즌 본 것을 보면 이제 솔샤르 감독이 다른 사람에게 지휘봉을 넘겨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난 솔샤르 감독도 진지하게 떠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는 데에 지갑을 열었고 이적시장 막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복귀시키면서 우승 전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8일 현재 성적은 승점 17점(5승 2무 4패)로 6위. 1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9점으로 벌어져 있으며 12위 레스터시티와 불과 2점 차이다. 무엇보다 라이벌전 패배가 치명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9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5로, 1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에 0-2로 졌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안방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렸다.

퍼디난드는 구단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현재 선수들이 솔샤르 감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거론했다.

"이 게임에서 성공했거나 우승했던 모든 위대한 감독들에게는 두려움의 요소가 있었다. 지금 펩 과르디올라를 비롯해 토마스 투헬, 위르겐 클롭, 내 시대 퍼기, 아스널 조지 그레이엄과 아르센 벵거 등. 자신이 말한 대로 하지 않으면 내치는 규칙이 있었고, 그것이 성공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난 지금 선수단엔 그런 두려움이 보이지 않는다. 잘못됐다"고 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솔샤르 감독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함께 했고, 2002-03시즌과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리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더비 패배 후 이사회를 소집해 솔샤르 감독의 거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 감독을 이번 시즌까지 신임하기로 했다고 8일 보도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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