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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오고 찬밥 공격수, ‘우리 남편 왜 계속 벤치야?’ 아내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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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오고 찬밥 공격수, ‘우리 남편 왜 계속 벤치야?’ 아내가 움직인다

기사입력 2021.12.14. 오전 10:50 최종수정 2021.12.14. 오전 10:50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우리 남편을 벤치에서 구하라!’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8)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가 발로 뛰고 있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든 남편의 이적을 위해서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3일 “유벤투스가 PSG에서 기회가 줄어든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2019년 여름 인터밀란에서 PSG로 이적했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가 합류하면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었다. 지금까지 공식 18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출전이 6경기뿐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카르디가 PSG를 떠나길 희망한다. 에이전트인 완다가 유벤투스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현재 이카르디는 3골에 머물러있지만, 유벤투스는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우선 올겨울 임대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다는 이카르디 이적을 위해 분투 중이다. 유벤투스 외에도 이탈리아 다른 팀과 테이블에 앉으며 남편의 파리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둘은 지난달 결별설이 불거지며 파탄 직전까지 갔지만, 며칠 후 SNS에 애정을 과시하며 봉합됐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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