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4억 리버풀 특급 조커, '우리팀 와서 골 좀 넣어줘' 인기 폭발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의 특급 조커 디보크 오리기(26)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4일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이 리버풀 소속이자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오리기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오리기는 올여름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잔류한 뒤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2-3 패)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첫 골을 신고했다. 이달 5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15라운드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경기 모두 교체로 나서 총 38분을 뛰고 2골을 터트렸다. 8일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책임졌고, 후반 10분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오리기는 2015년 리버풀 입성 후 지금까지 공식 167경기에 출전해 40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진에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비누, 모하메드 살라)’가 건재해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마다 결정적 한 방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후계자를 찾는 AC밀란이 오리기에게 관심 있다. 아탈란타 역시 콜림비아 국가대표인 루이스 무리엘이 떠날 경우 후임으로 오리기를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금전이다. 오리기는 현재 리버풀에서 400만 유로(5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것이 영입을 원하는 밀란에 장벽이 될 것으로 매체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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