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카카 밀어내고 3년간 80도움" 김민재 동료 향한 찬사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59경기 27골 80도움.
김민재(25)의 페네르바체 동료 메수트 외질(33, 페네르바체)이 레알 마드리드에 3년 몸담으며 기록했던 도움 수치다.
레알 시절 외질은 강렬했다. 팀 역사에 획을 그었던 지네딘 지단이 227경기 67도움, 루카 모드리치는 409경기 66도움을 올렸다. 내로라는 두 레전드보다 도움이 많다.
만약, 외질이 레알에 더 오랜 시간 몸담았다면 100도움도 충분했을 거라는 의견이 있다. 특급 도우미 외질의 패스는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족족 배달됐다.
외질은 2010년 8월 레알 입성 후 2013년 1월 아스널로 떠났다. 3년 동안 엄청난 도움은 물론 경기에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 2경기당 도움 1회로 지단, 모드리치가 못했던 걸 외질이 세 시즌 만에 해냈다.
외질은 2007년 AC밀란에서 발롱도르를 차지했던 브라질 축구 스타 카카를 밀어냈다. 카카는 2009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1년 뒤 합류한 외질이 카카를 밀어냈다. 물론 당시 카카는 정점에서 서서히 내려오던 시기였다. 그렇지만 당시 외질은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영국 플라넷 풋볼에 따르면 ‘외질이 레알에 오자마자 카카를 벤치로 보냈다’고 떠올렸다. 그리고 호날두의 최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최전방 바로 아래 포지션은 그의 몫이었다.
외질은 레알 역사상 최고의 기회 창출 메이커임이 분명하다. 아스널로 이적한 후 부진했던 걸 감안하면 레알의 판단(빠른 결별)이 옳았을 수도 있다.
만약, 외질이 호날두와 더 오랜 시간 발을 맞췄다면 개인적, 팀적으로 더 많은 역사를 쓰지 않았을까. 매체는 외질이 너무 일찍 레알을 떠난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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