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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타 "멜라냑, 다음 시즌 우리 선수"…KB손보 "계약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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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니콜라 멜라냑(23·세르비아)이 때 아닌 이중 계약 논란에 휘말렸다. KB손보와 배구계는 "멜라냑을 놓치기 아쉬운 원 소속 구단 OK 레드스타 구단의 희망사항"이라고 일축했다.

세르비아 프로배구의 레드스타 구단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일부에서 나온 멜라냑의 이적설에 대해 공지한다. 팀 내 최고 득점자인 멜라냑은 구단과의 계약에 따라 다음 시즌에도 우리 팀에서 뛸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4월29일 멜라냑은 2022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 전체 3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멜라냑에게 이중계약 등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왔다.

관련해 한 에이전트는 "유럽 구단의 경우 새 계약을 맺으면 이중계약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멜라냑은 KOVO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에서 뛰기를 희망했다. 선수가 분명히 계약서를 보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멜라냑의 소유권을 주장한 레드스타 (레드스타 SNS 캡처) © 뉴스1
KB손해보험 구단과 관계자에 따르면 멜라냑은 세르비아리그 레드스타의 유스를 거친 간판선수다. 팬들이 굉장히 강성이기에 그들을 의식한 구단이 SNS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는 게 KB의 설명이다.

실제로 멜라냑은 KB의 지명을 받은 뒤 구단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드래프트에서 내 이름이 불려서 충격이었다"며 "한국에서 뛰기를 오랫동안 꿈꿔왔다. 팬들에게 내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직접 각오를 밝혔다.

세르비아에서만 뛰었던 멜라냑은 V리그에 대해서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는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노우모리 케이타(전 KB손보)를 통해 한국 배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멜라냑은 "케이타를 팔로우 하면서 (V리그를)많이 접했다"며 "그가 3년 간 이룬 업적을 지켜봤다. 팀의 단합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직접 경험한다면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멜라냑에 대해 원 소속 구단에서 절대 내주기 싫어하는 것을 보니 좋은 선수를 잘 데려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의 멜라냑은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공격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멜라냑은 오는 8월 입국해 KB손보의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팀 창단 후 최고 성적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KB는 멜라냑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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