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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차례에 터진 QS 중단 폭탄, KIA 연승은 멈추지 않았다 [오!쎈 대전]

보헤미안 0 124 0 0

KIA 양현종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IA의 연속 퀄리티 스타트(QS) 행진이 에이스 양현종(34) 차례에서 끝났다. 이의리, 한승혁, 션 놀린, 임기영과 함께 이어온 기록이 멈췄지만 양현종은 무너지지 않고 6회를 버텼다. QS 연속 기록은 중단됐지만 KIA의 연승은 멈추지 않았다. 

양현종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SO 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막았다. KIA의 5-4 승리와 함께 양현종은 시즌 2승(2패)째 올렸고, KIA는 4연승을 달렸다. 

양현종은 3회 1실점한 뒤 4회 마이크 터크먼, 노시환,김인환, 하주석에게 4연속 안타로 집중타를 맞고 추가 2실점했다. 직구, 슬라이더 모두 한화 타자들의 배트에 맞아나가며 흔들렸다. 하지만 1사 1,2루에서 노수광을 중견수 뜬공, 원혁재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대량 실점을 피했다. 

5회까지 3실점으로 막아 QS 가능성을 높였지만 6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1사 후 한화 4번타자 노시환에게 던진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현종의 시즌 첫 피홈런. 

양현종이 4점째를 주면서 KIA의 연속 QS 행진도 종료됐다. 지난달 23일 고척 키움전 이의리부터 6일 대전 한화전 한승혁까지 12경기 연속 QS에 성공하며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1993년 삼성, 1998년 현대와 함께 KBO리그 역대 공동 2위 기록으로 이 부문 최다 19경기 연속 달성한 1995년 LG의 기록까지 넘봤다. 

하지만 이날 양현종에게서 기록이 마감됐다. 올해 6경기 모두 QS 투구를 했던 양현종 개인의 기록도 끊겼다. 심리적으로 흔들릴 법도 했지만 양현종은 무너지지 않았다. 홈런 이후 하주석에게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한 양현종은 스리볼이 되자 노수광을 고의4구로 보내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원혁재를 헛스윙 삼진 잡고 6회를 스스로 마무리했다. 

양현종의 총 투구수는 101개로 스트라이크 69개, 볼 32개. 최고 147km 직구(47개) 외에 슬라이더(37개), 체인지업(15개), 커브(2개)를 섞어 던졌다. 올 시즌 들어 가장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6회를 버티면서 승리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 지원과 불펜 뒷받침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올 시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은 양현종이었지만 모처럼 동료들의 도움으로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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