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됩니까..FIFA 월드베스트 후보 논란, 팬들은 격분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팬들은 FIFA 월드베스트 11인 후보명단이 공개되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14일(한국시간) 2021 남자 FIFA FIFPro 월드베스트 11인의 최종 후보 23인을 발표했다. 기존 55인 후보 명단에서 23인으로 축소한 가운데 최종 11인은 오는 1월 17일에 열리는 'FIFA 풋볼 어워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격수 부문을 먼저 보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로멜루 루카쿠(첼시),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총 8인이 선정됐다.
8명의 선수 모두 전 세계적인 축구스타지만 팬들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해리 케인(토트넘) 후보에도 없다는 것에 격분하고 있다. 살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골 5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는 역대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2021-22시즌에는 부진하지만 지난 시즌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고, 유로 2020 준우승까지 차지한 이력이 있다. 팬들은 2021년에 PSG와 브라질에서 큰 활약상이 없는 네이마르가 후보 명단 포함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중원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렝키 데 용(이상 바르셀로나),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가 포함됐는데 여기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황인데 2명이나 후보에 올랐다. 그에 비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킴미히(이상 뮌헨) 등은 명단에 존재하지 않았다.
수비진에서 가장 논란인 건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가 명단에 든 것이다. 알베스의 기량을 떠나서 도쿄 올림픽을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후벵 디아스(맨시티)까지가 후보에 올랐다.
그마나 반발이 적었던 건 골키퍼 포지션이었다. 알리송 베커(리버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PSG), 에두아르 멘디(첼시)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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