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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쉬었는데 1150억 벌어들인 '테니스 황제'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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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운 부상 공백도 현역 수퍼스타급 수입을 올린 페더러.[AFP=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 불참했다. 무릎 부상 때문이다. 재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다음 달 윔블던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는 지난해 7월 윔블던이다.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세계 랭킹은 47위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31일 페더러의 랭킹은 9위였다.

장기 부상에도 페더러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이다. 지난 1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스포츠 스타 연간 수입 랭킹에 따르면 페더러는 2021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9070만 달러(약 1157억원·추정치)를 벌어들였다. 테니스 스타 중에선 최고 순위다. 4위을 차지한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1211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톰 브래디(1070억원·9위)보다 많았다.
 

페더러는 최근 공개된 스포츠 스타 연간 수입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테니스 선수 중 최고 순위다. [AFP=연합뉴스]

부상으로 상금 수입이 없는데도 각 종목 현역 수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전문가는 "스폰서십만으로 현 순위를 유지하는 것은 페더러의 영향력이 전성기 시절 못지 않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부자 스포츠 스타 1위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였다. 최근 1년 간 연봉·광고·스폰서 등으로 1억3000만 달러(약 166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페더러는 부상 여파로 2020년 6경기, 2021년에는 13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왕성하게 뛰던 몇 해 전까진 지금보다 더 큰 수입을 올렸다. 포브스가 발표한 '2020 세계 고소득 셀러브리티(유명인) 100인'에선 3위에 오른 적 있다.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수입을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페더러는 당시 1억630만 달러(약 1366억원)의 수입을 올려 스포츠 스타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방송인 카일러 제너(약 7301억원), 2위는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약 2103억원)였다.
 

오는 7월 복귀가 예상되는 페더러는 통산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페더러의 영향력이 줄지 않은 것은 복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는 부상 전인 30대 후반에도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자 테니스 '빅3' 중 유일한 40대이지만, 여전히 우승할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라파엘 나달(36·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는 30대 중반이다. 페더러는 둘과 역대 최고를 두고 경쟁 중이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0차례 우승한 페더러는 21회 우승의 나달에 이어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조코비치와는 동률이다. 조코비치는 현재 세계 1위, 나달은 5위다.

페더러는 이르면 오는 8월 US오픈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3월 스위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늦은 여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의 최근 메이저 단식 우승은 2018년 호주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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