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꺾은 류현진, '시즌 3승+ML 1000이닝' 도전!
■ 'ML 통산 1,000이닝 달성 임박' TOR 류현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3승' 도전
■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복귀 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2… CWS 상대로 명예 회복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직전 등판 경기에서 오타니의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둔 류현진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로는 마이클 코펙이 나선다. 류현진이 시즌 3승에 도전하는 화이트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는 오는 2일 아침 8시 7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부상 복귀 후 류현진의 행보가 좋다. 복귀전에서 류현진은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예전의 제구와 구속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신시내티전에서는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며 마침내 1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들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에인절스와 경기에서는 오타니를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호투를 펼쳤지만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5이닝 종료 후 교체되어 빅 리그 통산 1,000이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은 예정된 선발 로테이션대로 2일(목)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한다. 시즌 3승 도전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설욕전의 의미도 있다. 2021시즌 류현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첫 번째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 3실점 이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은 3.2이닝 동안 7자책점을 기록하며 강판 당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는 마이클 코펙으로 현재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로 좋은피칭을 펼치고 있다. 복귀 후 등판한 세 경기에서 2승 무패,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 부진했던 모습을 떨쳐낼 수 있을까. 2일(목) 아침 8시 7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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