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돌아올지 몰라” 늦어지는 타티스 복귀...김하성에게는 ‘희소식’?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도 파드레스)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타티스는 손목 부상으로 약 3개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르면 6월 중순, 늦어도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CT 검사 결과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타티스는 공을 던질 수는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트를 잡지는 못하고 있다.
장기간 결장한 타자는 보통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한다. 타격 감각을 찾기 위해서다. 그러나 배트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 언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할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성급하게 타티스를 복귀시키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한 타격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이유는 단 한가지다. 타티스 없이도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16일 현재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LA 다저스와 경기 차도 없다. 승률에서 4리 뒤져 있다. 타티스 없이도 이런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타티스의 복귀가 늦어지면 김하성의 출전 시간은 그만큼 더 길어진다.
김하성은 타격에서 다소 미흡하지만, 수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티스가 돌아오면 다시 유틸리티맨이 되겠지만, 그것은 그때 가봐야 한다. 타티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그를 외야로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가장 큰 구멍은 외야다.
타티스가 외야로 나가면 김하성은 계속 유격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하성의 타율은 2할2푼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할5푼만 해도 인정받는다. 타티스가 돌아올 때까지 타율을 조금 더 올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 타타스가 돌아오더라도 유격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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