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잔류 실패' 광주, 김호영 감독과 계약 해지… 1년 만에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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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09:36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김호영 감독이 K리그1 잔류 실패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광주는 4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 이후 김호영 감독의 계약 해지 소식을 발표했다. 부임 한 지 1년 만에 광주와 이별했다.
광주 관계자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김호영 감독이 거취 정리를 해주길 바랬는데 안 됐다. 긴급이사회를 열었다. 만장일치로 김호영 감독과 계약해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 광주는 승점 37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2년 만에 다시 K리그2로 내려가게 됐다. 김천 상무를 제외하고 K리그 최다 강등 3회 아픔을 맞이했다.
김호영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말 광주로 부임해 지난 시즌에 이뤄냈던 파이널A 기세를 몰아 잔류를 노렸다. 공격적인 축구로 광주를 더 발전 시키려 했으나 고비를 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올 시즌 역전패가 많았고, 그 중 FC서울과 지난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4 역전패 당하며 강등을 자초했다.
광주는 풍족하지 못한 팀 살림을 감안하더라도 승부처를 버티지 못한 책임을 물어야 했다. 프로 감독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1시즌을 채웠던 김호영 감독의 도전은 아쉽게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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