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모르는 ERA 1.39 에이스, '7번째 구종'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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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12:06
▲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에 승률과 완봉승까지 투수 5관왕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평균자책점, 탈삼진, 다승, 투구 이닝, 완봉에서 전부 일본 프로야구 1위를 휩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내년 시즌 숙제로 '제7구종'을 언급했다. 올해 6가지 구종을 구사했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왼손타자 상대 무기 체인지업을 추가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는 11일 밤 "오릭스 야마모토가 라이브소통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새로운 구종을 던질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야마모토는 올해 무려 6가지 구종을 던졌다. 직구와 포크볼, 커브, 커터가 주 레퍼토리였고 여기에 슬라이더와 싱커도 섞었다. 주전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2019년 이후 전부 이 6가지 구종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사실 선발투수라고 해도 6가지 구종을 던지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 야마모토는 해냈다.
스포니치는 "야마모토는 올해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지면서 투수 5관왕(평균자책점 1.39, 206탈삼진, 18승, 4완봉승, 승률 0.783)에 올랐고, 여기에 덧붙여 사와무라상까지 받는 등 절대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팀이 25년 만에 퍼시픽리그 1위에 오르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프로야구 투수 5관왕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승을 기준으로 한다. 야마모토에 앞서 투수 5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2006년 사이토 가즈미(소프트뱅크)였다. 프로야구 역사를 통틀어도 야마모토를 포함해 단 8명만이 성공한 대기록이다.
야마모토는 지난 2년 동안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뒤 선발 변신 3년째인 올해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성장했다. 만년 하위권이었던 오릭스를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팀 성적이라는 멀어보였던 목표까지 이뤘다.
그럼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체인지업이라는 새 목표를 설정했다. 야마모토는 "체인지업은 거의 2년 정도 던지지 않았다. 이번 겨울에 조금씩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11일 밤 "오릭스 야마모토가 라이브소통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새로운 구종을 던질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야마모토는 올해 무려 6가지 구종을 던졌다. 직구와 포크볼, 커브, 커터가 주 레퍼토리였고 여기에 슬라이더와 싱커도 섞었다. 주전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2019년 이후 전부 이 6가지 구종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사실 선발투수라고 해도 6가지 구종을 던지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 야마모토는 해냈다.
스포니치는 "야마모토는 올해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지면서 투수 5관왕(평균자책점 1.39, 206탈삼진, 18승, 4완봉승, 승률 0.783)에 올랐고, 여기에 덧붙여 사와무라상까지 받는 등 절대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팀이 25년 만에 퍼시픽리그 1위에 오르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프로야구 투수 5관왕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완봉승을 기준으로 한다. 야마모토에 앞서 투수 5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2006년 사이토 가즈미(소프트뱅크)였다. 프로야구 역사를 통틀어도 야마모토를 포함해 단 8명만이 성공한 대기록이다.
야마모토는 지난 2년 동안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뒤 선발 변신 3년째인 올해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성장했다. 만년 하위권이었던 오릭스를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팀 성적이라는 멀어보였던 목표까지 이뤘다.
그럼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체인지업이라는 새 목표를 설정했다. 야마모토는 "체인지업은 거의 2년 정도 던지지 않았다. 이번 겨울에 조금씩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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