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틀레티, "UEFA 측이 발생시킨 조추첨 실수 해결책 논의 중"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자신들이 벌인 명백한 실수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UEFA가 13일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방송인 페드루 핀투(46)가 진행을 맡았고 UEFA 이사 조르지오 마르케티(61), 아스널 FC의 레전드 안드레이 아르샤빈(40) 등이 참여했다.
이날 대진은 조별리그 1위 팀에 해당하는 시드팀과 조별리그 2위 팀에 해당하는 비시드 팀이 둘 씩 묶이는 방식이었다. 다만 같은 리그 팀들이거나, 같은 조였던 팀들이거나, 해당 국가 간 비상 사태(전쟁 등)에 있는 팀들은 묶일 수 없다.
SL 벤피카 vs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CF vs 맨체스터 시티까지 대진이 완료되고 나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대팀을 뽑는 과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아틀레티의 상대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UEFA는 맨유의 추첨 공을 넣지 않았고, 아틀레티의 상대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정됐다.
이는 명백한 실수다. 일어날 수 있는 다른 대진을 UEFA가 직접 차단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는 상황을 인지한 뒤 곧바로 항의했다.
아틀레티는 공식 SNS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9시 38분에 "우리 구단은 UCL 16강 추점 과정에서 실수가 벌어진 뒤 이에 대한 해명과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해 UEFA 측과 대화 중이다"라고 공식 발표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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