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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시리즈를 재미있게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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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반격을 시작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서울 SK를 81-73으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 약 25%의 우승 확률을 획득했다. 이는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을 패한 팀이 3차전에서 이겼을 때, 우승할 확률.

KGC인삼공사는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을 제외하고는, 모두 백업 멤버를 투입했다. 주전 자원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함이었다. 그게 통했다. 백업 자원이 잘 버텼고, 뒤에 나온 주전 자원들이 화력을 뽐냈다.

KGC인삼공사는 24-17로 1쿼터를 마쳤다.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된 이후, KGC인삼공사의 첫 주도권 획득이었다. 잡은 흐름을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시리즈 첫 두 자리 점수 차 우위(38-28)를 점했다.

양희종(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3쿼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전성현(188cm, F)과 함준후(196cm, F)가 3점을 터뜨렸다. 특히, 전성현은 3쿼터 마지막 3점 2방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KGC인삼공사는 66-54로 3쿼터 종료. 유리한 고지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스펠맨이 4쿼터에 힘을 냈다. 자밀 워니(199cm, F)의 골밑 득점을 블록슛했고, 수비 이후 공격에서 3점을 터뜨렸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내내 우위를 유지했다. 그 후 2021~2022 시즌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신고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SK의 컨디션이 어떻든 간에,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팬들 앞에서 1승이라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KGC인삼공사가 시리즈를 재미있게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 SK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 여전히 유리하지만,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SK는 KGC인삼공사의 변칙 스타팅 라인업에 수비 전술을 바꿨다. 챔피언 결정전 때 거의 쓰지 않았던 3-2 드롭 존을 사용했다. 하지만 안양의 열기를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쿼터 열세에 놓였다.

KGC인삼공사의 분위기를 너무 살려줬다. KGC인삼공사와 점수 차를 좁처럼 좁히지 못했다. 쫓아가려고 할 때마다, 상대에 3점 허용. 또, KGC인삼공사의 지능적인 경기 운영에 속공도 하지 못했다. SK의 장점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SK는 3쿼터 초반에 분위기를 바꿔야 했다. 그러나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3쿼터 시작 2분 28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SK가 잠시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또 흔들렸다. 두 자리 점수 차 열세로 3쿼터를 마쳤다.

안영준(195cm, F)과 김선형(187cm, G)이 3점포로 추격 흐름을 형성했다. 그렇지만 경기를 쉽게 뒤집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48초 전까지 5점 차 이내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3차전을 결국 KGC인삼공사에 내줬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던 것 같다. 1~2쿼터에 흐름을 넘겨줬고, 슈팅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해야 할 농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근을 다른 방향으로 빼는 것과 식스맨을 스타팅 라인업에 투입하는 것도 생각했다.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플레이를 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도 당해서 억울하긴 하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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