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 “탐슨은 6차전에서 50P 노린다
트레이 영(23·애틀랜타 호크스)이 클레이 탐슨(3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활약을 고대하고 있다.
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1-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6차전’을 예상하는 글을 게재했다.
영은 “나는 클레이가 6차전에서 50득점을 노리는 것 같다”라며 탐슨의 활약을 예측했다. 이어 영은 “그는 이제 막 따뜻해지고 있다”며 6차전에 강한 사나이 탐슨을 기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탐슨은 플레이오프 6차전이나 엘리미네이션 게임(지면 탈락하는)에 임하면 슛 감이 더욱 불타오른다는 평을 받았다. 현지에서도 그를 ‘Game 6 Klay’(게임 6 클레이)라고 부른다.
탐슨의 6차전 활약은 지금까지도 화두가 되는 2016년에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시작됐다. 이날 탐슨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최종 기록 41득점 야투 14/31(45.1%) 3점 11/18(61.1%)을 기록했다. 탐슨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를 잠재웠다. 이어진 시리즈 7차전에서도 골스는 승리를 거두며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8년에 펼쳐진 휴스턴 로키츠(이하 휴스턴)와의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 역시 탐슨이 활약했다. 그는 35득점 야투 13/23(56.5%) 3점 9/14(64.2%) 4스틸을 작성하며 또다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제임스 하든(32·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맹활약의 힘입어 만들어낸 휴스턴의 17점 차 리드를 뒤집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탐슨은 이날 경기 후 “까짓거 제가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다고 하죠”라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인터뷰를 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탐슨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시리즈 내내 고전을 했다. 그는 6차전에서 본인의 이름값에 걸맞게 활약했다. 그는 해당 경기에서 30득점 야투 11/22 (50%) 3점 8/14(57.1%) 8리바운드 3블록을 작성했다.
한편 골스는 17일 오전 10시 TD 가든에서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 짓고자 한다. 과연 탐슨은 그의 명성처럼 6차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팀의 4년 만에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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