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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있던 ‘현역 최다승’ 좌완 깜짝 합류, 지친 두산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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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의 129승 좌완 투수이자 현역 최다승 투수이기도 한 장원준(36)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잊혀졌던 이름은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까.

KBO는 8일 오후,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엔트리를 발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3경기를 거쳤고 외국인 투수의 부재로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은 좌완 장원준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그 외에도 우완 김명신이 합류했다. 대신 박종기, 윤명준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말 그대로 깜짝 합류다. 장원준은 올 시즌 32경기 승리 없이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투구 이닝은 18⅔이닝에 그쳤다. 5월과 6월 초, 불펜진에서 감초 역할을 하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듯 했지만 부진 끝에 1군에서 제외됐다. 마지막 1군 등판은 8월 20일 한화전이었다.

2군으로 내려간 뒤에는 꾸준히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들쑥날쑥했지만 그래도 2군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완주했다. 2군 성적은 19경기 1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2였다.

두산으로서는 어떻게든 마운드 보강이 필요했다. 워커 로켓의 조기 시즌 아웃, 아리엘 미란다의 어깨 통증으로 외국인 투수 없이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프까지는 어떻게든 마운드를 쥐어 짜면서 운영할 수 있었다. 최원준과 곽빈 등 선발 자원은 3일 휴식 턴을 계속해서 소화하면서 무리를 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5경기 중 4경기에 나선 이영하도 임계치에 도달한 상태다. 이영하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이닝 66구를 소화한 상태로 플레이오프 1차전 등판이 불투명하다. 하루 만에 회복이 됐을지도 의문이고 등판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멀티 이닝 필승조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대체 자원을 불러올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불펜 경험과 포스트시즌 분위기에 익숙한 베테랑 투수 장원준을 콜업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장원준이 지친 두산 마운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용병’ 역할을 해줘야 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삼성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3⅓이닝 2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서 상위 타선에서 삼성의 생산력을 담당하는 박해민, 구자욱, 오재일 등 좌타라인 봉쇄가 주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장원준은 두산 마운드의 ‘용병’이자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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