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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사령탑의 번뇌', 더 이상 떨어질 곳 없는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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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라운드 첫 원정경기에 셧아웃 패를 당했다.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9, 25-15, 25-17)으로 완파했다.

IBK 기업은행 서남원 감독은 "완패를 인정해야 한다" 고 침통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이어 "1세트 후반은 점수를 좀 따라가는 듯 했지만 결국 해내지 못했다. 선수들 자체가 분위기가 많이 다운돼있다" 며, "선수들이 기가 죽어있다보니까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던 것 같았다" 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중반, 리베로 신연경이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서 빠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센터 김희진의 결장으로 인해 안 그래도 불안해진 IBK의 전력에 또 한번에 금이 가며 결과가 또 다른 패배로 이어졌다. 

서 감독은 이에 대해 "(신연경이) 원래도 골반쪽에 통증이 좀 있었다" 며, "오늘은 몸이 약간 틀어지면서 어디가 삐끗한 것 같다, 치료하고 며칠 준비를 시켜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사진= 패배한 뒤 서로를 격려하는 IBK기업은행ⓒ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침체에 빠져있던 라셈은 오늘 득점을 위해 이를 악물고 날았다. 패배를 피할 수는 없었지만 이전 경기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기동력을 보였다. 라셈은 이번 경기, 공격으로만 총 18점을 올렸다. 19점을 올린 옐레나와는 1점차이로 확연히 나아진 득점이었다. 

서 감독은 이런 라셈의 선전에 대해 "나름대로 이겨내려고 노력한 것 같다. 해결하려고 애쓴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결정력을 키웠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다" 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기고 경기를 풀어내는 노련함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대를 걸었던 표승주도 오늘 공격성공률에 다소 부진함을 보였다. 

여전히 복잡한 안색을 걷지 못한 서 감독은 "처음엔 외인선수(라셈)가 잘 안돼서 오는 분위기 다운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 침체는 그것과 좀 다르다" 며, "서브리시브가 잘 맞지 않아 대량으로 실점하며 분위기가 확 꺾인게 큰 원인같다" 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접전에 실낱같은 반전 희망을 걸었다. 승점은 여전히 0점, 지휘탑의 냉혹한 결단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2라운드 개막과 동시에 첫 경기 패배, 총 7연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오는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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